hacking2009/12/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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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시작한 거, 모바일 오피스도 좀 살펴보고 마무리하자.

예전에, 잠깐 모바일 팀이라 불리우는 정체불명의 팀을 맡았을 때... 구글에서 "mobile office"를 검색했더니... 이동형 사무실(캐러밴)과 오피스 이사 전문 업체만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ㅋ

오늘도 스샷으로 인한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어제보다 더 깊이 없는 내용이니, 이런 것도 있구나라고 스샷만 보고 넘어가면 충분할 듯 ^^;

사실상 최초의 모바일용 오피스다. Palm, Windows Mobile, Android, Blackberry, Symbian 거의 모든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한다.

오랜 역사에 비해서는 품질(렌더링 호환성)이나 기능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러나 대안이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홈페이지에는 나와있는 아이폰용 Slideshow To Go는 실체를 확인하지 못했다.

  • Palm: $29.99(Standard Edition), $49.99(Premium Edition), $89.99(Total Office)
  • iPhone: $9.99 ~$14.99(with Exchange Attachments)
  • Windows Mobile: $29.99
  • ...

Word To Go (iPhone)

Word To Go (iPhone)

 
Sheet To Go (iPhone)

Sheet To Go (iPhone)

 
PDF To Go (iPhone)

PDF To Go (iPhone)


Word To Go (Windows Mobile)

Word To Go (Windows Mobile)

 
Sheet To Go (Windows Mobile)

Sheet To Go (Windows Mobile)

 
Slideshow To Go (Windows Mobile)

Slideshow To Go (Windows Mobile)

 
PDF To Go (Windows Mobile)

PDF To Go (Windows Mobile)


Word To Go (Palm)

Word To Go (Palm)

 
Sheet To Go (Palm)

Sheet To Go (Palm)

 
Slideshow To Go (Palm)

Slideshow To Go (Palm)

 
PDF To Go (Palm)

PDF To Go (Palm)




역시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바일용 오피스다.
Symbian, iPhone, Palm, Blackberry(eOffice) 계열을 모두 지원한다.

아직 iPhone용 Quickpoint(파워포인트에 대응하는 제품)가 없다.

꽤 오래전이지만, PDA에서 Document To Go를 쓰면서 투덜거리다가, Quickoffice를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 Quickoffice Premier 6 for Symbian: $39(할인가 $19)
  • Quickoffice for iPhone: $19.99(할인가 $9.99)
  • Quickoffice Premier 7.6 for Palm: $30
  • ...

Quickword (Symbian)

Quickword (Symbian)

 
Quicksheet (Symbian)

Quicksheet (Symbian)

 
Quickpoint (Symbian)

Quickpoint (Symbian)



Quickword (iPhone)

Quickword (iPhone)

 
Quicksheet (iPhone)

Quicksheet (iPhone)



Quickword (Palm)

Quickword (Palm)

 
Quicksheet (Palm)

Quicksheet (Palm)

 
Quickpoint (Palm)

Quickpoint (Palm)




예전에는 Pocket Office라고 불렸던, Microsoft Office의 모바일 버전이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뿐 아니라 아웃룩, 원노트의 모바일 버전도 있다.

개인적으로 Pocket Office 시절을 기억하다보니... "구리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헐~ 그게 아니올시다. 

윈도 모바일에 번들되며, 따로 팔지도 않고, 살 일도 없다(MS가 윈도 모바일 플랫폼을 보급(?)하기 위해 마구 뿌려주시기 때문에~).

Microsoft Word Mobile

Microsoft Word Mobile

 
Microsoft Excel Mobile

Microsoft Excel Mobile

 
Microsoft PowerPoint Mobile

Microsoft PowerPoint Mobile




흠흠... 씽크프리 오피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썬의 자바 광고문구인 WORA를 썬 보다 더 잘 실천하고 있는 씽크프리의 역작~(엄밀하게 따지자면 안드로이드의 달빅은 자바가 아니지만...).

현재는 문서 보기만 지원되지만, 편집이 가능한 버전도 곧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지 없는지... PDF 뷰어는 타사 제품을 번들해서 끼워 넣었다. 구글 닥스씽크프리 온라인을 지원 하는 파일 매니저도 깔끔하다. 

타 제품에 비해 문서 호환성이 뛰어나지만, (데스크탑용 오피스에서 출발해서 그런지)상대적으로 크고 무거워서 기동하는데 오래 걸린다.

  • ThinkFree Office Mobile(Write + Calc + Show + PDF Viewer + File Manager): $21.95
  • Write, Calc, Show 단품: $7.99

ThinkFree Write(Android)

ThinkFree Write(Android)

 
ThinkFree Calc(Android)

ThinkFree Calc(Android)

 
ThinkFree Show(Android)

ThinkFree Show(Android)

 
ThinkFree Mobile File Manager(Android)

ThinkFree Mobile File Manager(Android)




이름과는 달리, 현재는 스프레드시트 형식(ods, xls, csv)만 보고 편집할 수 있다. 지원하는 스프레드시트 함수가 부족해서... 글쎄...

  • Androffice 1.3 $7.9

Androffice

Androffice



...

모바일 오피스의 특성상 편집보다는 보기 위주이고, 편집이 가능하더라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IMHO 모바일의 열악한 입력 환경을 고려할 때 편집 기능이 의미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이 쪽은 당분간 춘추전국 시대가 될 듯하다. (DataViz가 제2의 MS가 되지 못했음에 비추어 볼때...) 아직까지는 이 바닥이 큰 돈이 안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스마트폰 시장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시장 규모가 달라질테고, 그렇게 되면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지금까지처럼 두고 보진 않을 테니... 지금은 니치 마켓에서의 승자가 그때에도 승자라고 보긴 힘들다.

문득... 시 한 구절이 떠 오른다...
"이제는 남의 일. 오피스 시장에도 봄은 오는가?"

스샷만 난무하고, 내용은 없는 세상은 넓고 오피스는 많다 시리즈는 이걸로 끝~~

Posted by iolo
hacking2009/12/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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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만드는 회사에서 벌어먹고 살다 보니... 세상엔 "MS 오피스"와 "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오피스"와 "떨거지 오피스"가 있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고 있었다. 오피스 만드는 회사를 그만두고 좀 뒤져 봤더니... 허~ 세상은 넓고 오피스는 많더라 @..@

먼저, 데스크탑 오피스부터 살펴보자.(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지만, 깊이 있는 내용은 없으므로 스크린샷만 보고 넘어가도 무방하겠다~)


  • Microsoft Office

두 말이 필요없는 de facto standard. 데스크탑 오피스의 절대 강자다. Word, Excel, Powerpoint 라는 제품명이 word-processing, spreadsheet, presentation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 또는 문서를 칭하는 일반 명사/동사가 되었다.

이제는 일반 명사가 되어버린 Word, Excel, Powerpoint 외에도Access, Accounting, Groove, InfoPath, OneNote, Outlook, Project, Publisher, SharePoint Designer, Visio, ... 겁나 많다.

최근에 한창 오픈 베타 중인 2010을 쓰고 있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본 UI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듯 하다.

Microsoft Office 2007 / $149.95(HomeStudent), $399.95(Standard), $499.95(Professional), $679.95(Ultimate)

조금 성격이 다르지만, Microsoft Works 라는 $39.95 짜리 제품도 있다.

Microsoft Word 2010(Beta)

Microsoft Word 2010(Beta)


Microsoft Excel 2010(Beta)

Microsoft Excel 2010(Beta)


Microsoft Powerpoint 2010(Beta)

Microsoft Powerpoint 2010(Beta)




각각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대응하는 Write, Calc, Show 로 구성된 자바로 만든 오피스다.

한 때 회사 홈페이지에 한글이 하나도 없어서 외국 회사인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지만...(누가?) 빌게이츠가 경쟁제품으로 언급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자바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윈도, 맥, 리눅스(!)를 지원하며, 애플릿을 활용한 웹오피스에 이어, 최근에 안드로이드 버전도 나왔다.

ThinkFree Office 3 / $49.95

ThinkFree Write

ThinkFree Write


ThinkFree Calc

ThinkFree Calc


ThinkFree Show

ThinkFree Show



  • 한컴오피스
아래아한글(HWP), 넥셀(Nexcel), 슬라이드(Slide)와 한컴타자연습, 한컴사전, 한컴쪽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흠흠...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오피스"다. HWP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안정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문제는 MS Office와의 호환성. 넥셀과 슬라이드는 지못미... 최근 한컴오피스 2010 (9.0)의 오픈베타가 한창 진행중인데,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

개인적으로는 1.0부터 돈주고 사서 썼는데(20만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만원짜리 815버전을 마지막으로(마음이 상해서) MS 오피스로 돌아섰다.

한글과 컴퓨터 오피스 2007 / 대충 279400원(대충 $250)) ~ 39600원(대충 $35; 가정용)

아래아한글 2010(Beta)

아래아한글 2010(Beta)


넥셀 2010(Beta)

넥셀 2010(Beta)


슬라이드 2010(Beta)

슬라이드 2010(Beta)

(사진출처: http://itviewpoint.com/142242)


Writer, Calc, Impress 와 Draw, Bas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tarDivision에서 만든 상용 오피스를 (지금은 오라클에 인수된)썬 마이크로 시스템즈가 1999년에 인수하여, 그 이듬해 소스를 공개하면서 만들어진 오픈소스 오피스다.

윈도뿐 아니라 맥과 리눅스도 지원하며, 여러가지 유료/무료 변종이 있다. T모사가 "국산" OS, "국산" 브라우저와 함께 "국산" 오피스라고 우겼던(?) 그 녀석이다.

StartOffice(혹은 StarSuite)은 OpenOffice.org 프로젝트의 최대 스폰서인 Sun이 OpenOffice.org를 다듬어서 제품화하고 고객지원과 함께 판매하는, 말하자면 OpenOffice.org 상용 버전인데... 썬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 그런데 이 녀석이 OpenOffice.org 보다 훨씬 팔랑거린다는 느낌은 나만의 착각일까?

OpenOffice.org 3.1.1 / 무료
StarOffice 9.1 / $34.95

OpenOffice.org Writer

OpenOffice.org Writer


OpenOffice.org Calc

OpenOffice.org Calc


OpenOffice.org Impress

OpenOffice.org Impress



  • Apple iWork
Pages, Numbers, Keynot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맥에 번들되어 있던 평가판만 써 봤지만... Office 2007보다 더 낯설다. 내가 진정한 맥마니아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하고 포기했다. 익숙해질 정도로 써보질 못했으니 편리함은 잘 모르겠고, UI 만큼은 정말 멋지다. 키노트의 큐브가 회전하는 슬라이드 전환 효과는 동네 방네 사용되고 있다.

예전 8비트 시절의Apple Works와 맥 클래식 시절의 ClarisWorks를 염두에 두고 지은 이름 인듯...

iWork '09 / $79.00

iWorks '09 - Pages

iWorks '09 - Pages


iWorks '09 - Keynote

iWorks '09 - Keynote


iWorks '09 - Numbers

iWorks '09 - Numbers



Documents, Spreadsheets, Presentation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OpenOffice.org 프로젝트의 주요 스폰서인 IBM이 만든, 또 하나의 OpenOffice.org 변종. 안그래도 무거은 OpenOffice.org를 Eclipse RCP로 엮어 놓았는데... 말 그대로 "참을 수 없는 오피스의 무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무거운 녀석을 만든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 궁극의 SDK를 통해 오피스를 문서가 아닌 어플리케이션 플랫폼화 해버렸다.

Lotus가 잘 나가던 시절, Lotus 1-2-3의 후속작으로 발표한 통합 소프트웨어 Lotus Symphony를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지은 듯.

IBM Lotus Symphony 1.3 / 무료

IBM Lotus Symphony - Documents

IBM Lotus Symphony - Documents


IBM Lotus Symphony - Spreadsheets

IBM Lotus Symphony - Spreadsheets


IBM Lotus Symphony - Presentations

IBM Lotus Symphony - Presentations



WordPerfect, Quattro Pro, Presentations 와 Visual Intelligence, Lightning, Mail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때 WordStar에 이어 워드프로세서의 대명사였던 WordPerfect가 여기 있다! 볼랜드가 망하는 단초가 되었던 Quattro Pro도 여기 있다! 그야말로 오피스 올스타 "OB"팀이다. -,.-;;;

Write, Calculate, Show 로 구성된 저가형 Corel Home Office 도 있다 이름도 참... Calculate는 뭐냐-,.-;;;;

Corel WordPerfect Office X4 / $119.99(Home/Student), $299(Standard), $399.99(Professional)
Corel Home Office / $69.99

Corel WordPerfect X4

Corel WordPerfect X4


Corel Quattro Pro X4

Corel Quattro Pro X4


Corel Presentations X4

Corel Presentations X4


이 녀석... 제대로된 스크린샷 찾기도 힘들다. 트라이얼도 등록해야 받을 수 있다. 정체가 뭘까? -.-;;;;


Writer, Spreadsheets, Presenta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3년 전에 기능 비교하면서 써본 적이 있었는데(그때는 이 녀석도 중국산인 줄 알았는데), 완성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보기보다 잘 팔리는 듯~

KSO09 / $69.96

KingSoft Writer 2009

KingSoft Writer 2009


KingSoft Spreadsheets 2009

KingSoft Spreadsheets 2009


KingSoft Presentation 2009

KingSoft Presentation 2009



Evermore Integrated Office라... 이름 참... -.-;;; 여기서 "Integrated"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통합된 한 개의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뜻이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중국"산 오피스. 용량도 작고, 가볍고, 가격도 착하고~ UI는 아마추어스럽고.. 잘 죽고.... MSO와의 호환성이 제일 큰 문제.

BTW 중국에서 한컴 만큼만 팔아 먹을 수 있으면... 뭐... -.-ㅋ

EIOffice / $49.95(Enterprise)  ~ $19.95(Personal)

EIOffice

EIOffice


EIOffice

EIOffice


그 외에도 오픈소스, 특히 리눅스 쪽에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오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


KWord, KSpread, KPresenter 와 Krita, Karbon, Kivio, KPlato, Kexi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눅스의 대표적인 GUI환경인 KDE를 위한 오피스다. 있을 건 다 있는데... 딱히 뭐라고 말하기 힘든 아쉬움이 가득... ... 무거운데... 기능도 부족하고... MS오피스 호환성도 KIN이다.

오픈소스 /  KOffice / 무료

KSpread

KSpread


Kivio

Kivio


AbiwordGnumeric 과 Evince(문서 뷰어), Evolution(메일클라언트+PIMS), GnomeDB, Dia  등으로 구성된다.

리눅스의 대표적인 GUI환경인 Gnome(이라고 쓰고 그놈~이라고 읽는다)을 위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들이다. 둘 다 윈도로도 포팅되어 있다. 기능은 좀 부족하지만, 가벼운 걸로 치면 둘 다 쵝오 -.-)b 둘다 라이브러리화가 잘 되어 있어 AbiCollab, EditGrid 등의 웹오피스에 백엔드로 사용되고 있다. MS오피스 호환성은 KIN~ 더욱 결정적인 문제는... 프레젠테이션 툴이 없다는 것...

오픈소스 / Gnome Office / 무료

AbiWord

AbiWord


Gnumeric

Gnumeric


말그대로 走馬看山~ 이름만 나열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오피스들이 있는데... 다들 잘 먹고 살까?

계속해서 모바일 오피스와 웹 오피스 쪽도 살펴볼 작정이다.

Posted by iolo
hacking2007/09/29 16:28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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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의 일이다. planner로 프로젝트 일정을 짜고 있었다.
A: 이게 뭐에요? MS Project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야~ 신기하네~@..@)
B: 리눅스/그놈용으로 만든 planner라는 이름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윈도로 포팅한 거예요.
A: 좋아요?
B: 뭐 그럭 저럭 참고 쓸만해요. 자꾸 죽는것만 빼면^^;
A: MS Project쓰면 되잖아요?
B: 사주면 쓰죠 ^^;
A: 파일 서버에 시리얼하고 다 있던데~
B: ... -.-;;;;;

PC로 어떤 작업을 하려면 반드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라고? 그런데 소프트웨어(그 중에서도 패키지)를 개발하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 조차도 불법 복제에 대해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 내가 컴퓨터로 어떤 작업을 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면 불법 복제해서 쓰는 것은 괜찮다.
- 다른 사람들이 내가(다니는 회사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불법 복제해서 쓰는 것은 나쁘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열의 아홉은 대답이 똑같다. "소프트웨어 가격이 너무 비싸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등심은 비싸다. 내가 돈이 많으면? 꽃등심을 사 먹으면 된다. 내가 돈이 없으면? 안 먹으면 된다. 그래도 먹고싶다면? 빚을 내서 꽃등심을 사 먹든가... 삼겹살로 만족해야 한다. 훔쳐 먹지는 않는다. (옆의 짤방... 정말 꽃이다... -ㅠ-)

포토샵은 비싸다. 내가 돈이 많으면? 사서 쓰면 된다. 내가 돈이 없으면? 안 쓰면 된다. 그래도 포토샵이 필요하다면? 빚을 내서 포토샵을 사서 쓰던가... 김프로 만족해야 한다. 불법 복제해서 쓰지 말자.

너무 비약이 심하다고? 뭐가? 꽃등심과 포토샵의 비유? 아니면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의 불법 복제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

IMNSHO, 가격이 비싸서라는 대답은 궁색한 변명일 뿐. 사실은, 무형의 상품에 돈을 들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울트라에디터는 비싸지도 않다. 왠만한 월급쟁이 개발자라도 충분히 사서 쓸 수 있다. 그래도 돈주고 사서 쓰기는 아깝다고? 그럼 그냥 아크로에디트 써라. 그건 불편하다고? 울트라에디터가 익숙하고 기능도 만하고 쓰기 편하다고? 그 편리함과 유용함이 5만원의 가치가 있나? 있다고 생각하면 사서 써라. 그렇지 않다면... 그냥 아크로에디트를 쓰던가 3만원짜리 에디트플러스를 써라.

나는 매달 2~3장의 DVD를 구입한다. 많은 사람들이 돈주고 DVD를 사는 것에 대해 신기해한다. 요즘 DVD가 얼마나 하는지 알고 있나? 새로 나온 영화는 2~5만원, 몇년 된 영화는 3~9천원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DVD가 너무 비싸서 P2P로 다운로드해서 본다~"고 말하면서, 콩다방의 6500원짜리 커피를 마신다.

별 뜻 없다.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 -.-;;;
결론 없어=3=3=333

Posted by i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