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ing2009/12/01 22:21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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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지난 3년간 내 밥줄이었던 웹오피스다.

웹오피스라는 말이 언제 어떻게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단어다. 웹오피스라는게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에 스토리지 서비스(웹하드)와 협업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인데, 어느 쪽이 비중이 높은가에 따라 서비스의 전체적인 성격이 결정된다.

저번 글에서도 밝혔듯이 스샷이 많아서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니, 이런것도 있구나라고 스샷만 보고 넘어가면 충분할 듯 ^^;

  • Google Docs
Document, Spreadsheet, Presentation 외에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웹오피스라는 용어를 널리 알린 장본인이자,  현재로썬 최고의 "웹"오피스다.

애플릿은 물론이고, 플래시조차 사용하지 않는 "순혈 웹"을 추구하다보니, 웹브라우져들이(특히 IE) 많이 힘들어 한다. 개발자 관점에서 Google Docs의 PDF 뷰어는 엽기의 결정체다. 그러나... Chrome OS를 보면 왜 그렇게 "순혈 웹"에 집착했는지 이해된다. 그 집착 덕분에 Chome OS는 시작하자마자 완전한(완벽하진 않지만)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수트를 확보했다.

처음에는 Writely를 인수하면서 조촐한 HTML 편집기로 시작했지만, 이후에 2Web Technologies의 XL2Web을 인수해서 Spreadsheet를, 곧이어 Tonic Systems를 인수해서 Presentaion을 추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오피스 수트를 확보했다.(즉, 처음부터 구글이 만든건 아무것도 없다는... 역시 돈이 최고 -.-ㅋ)

저장 공간과 문서 크기에 대해서 꽤 복잡한 제한이 있는데, 계산해보면 대충 5G 정도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IMNSO 저런 제한들은 고객들의 컴플레인에 대응하기 위한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 장점: 순수 웹오피스이므로 부가적인 설치과정이 필요없다. 다양한 협업 기능(여러 사람이 하나의 문서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공동 편집 기능은 압권!) 풍부한 Open API.
  • 단점: MS Office 문서 호환성. 단순한 편집 기능. 성능(순수 웹오피스에 집착하다보니). 개발 문서 크기 제한.
  • 가격: 무료(이론적으로 5G), Google Apps Premier Edition $50/year
Google Docs

Google Docs


Google Docs

Google Docs


Writer, Sheet, Show 외에 Docs를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Google Docs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진 사실상 최초의 웹기반 오피스 수트다. 씽크프리가 먼저라고하는 설도 있지만... 애플릿을 "순수" 웹 오피스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그렇게 치면 한글과 컴퓨터의 넷피스(Netffice)(문 닫은지 좀 됐다)가 훨씬 먼저다.

개별적인 어플리케이션은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Google Docs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 여러모로 Google Docs와 ThinkFree Online의 중간 정도의 위치인데 Zoho 만의 특징이 없다. (이름이 그래서 그런지) 좀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러모로 좋은 웹오피스다.

  • 장점: 순수 웹오피스이므로 부가적인 설치과정이 필요없다. 다양한 제품. 다양한 협업 기능. 풍부한 OpenAPI. 특별한 단점이 없다 -.-;
  • 단점: MS Office 문서 호환성. 단순한 편집 기능. 성능(Google Docs보다는 대체로 나은 성능을 보여줌). 어수선한 UX. 특별한 장점이 없다 -.-;
  • 가격: 무료(1G), $3/month(5G), $9/month(15G,계정3개)
Zoho Docs

Zoho Docs


Zoho Writer

Zoho Writer


Zoho Calc

Zoho Calc


Zoho Show

Zoho Show



Write, Calc, Show 외에 MyOffice, Workspace, Docs 등을 통해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자칭 The Best Online Office On Earth 라는... 웹오피스 서비스다.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자체는 ThinkFree Office의 애플릿 버전이며(ThinkFree Server라는 제품으로 따로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는 Quick Write, Calc, Show라는 순수 웹 버전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 없어지고 애플릿 버전의 Write, Calc, Show와 순수 웹 버전의 Note를 제공한다.

MS Office 문서(doc, ppt, xls 등)와 Office 2007 형식(docx, pptx, xlsx 등)은 애플릿을 통한 편집을 지원하며, HWP와 PDF는 보기만 지원한다(문서를 볼 때는 애플릿이 아닌 UniPaper라는 플래시 기반 뷰어를 사용한다)

ThinkFree PowerTool이라는 전용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을 데스크탑(윈도, 맥, 리눅스)에 설치하여 사용하면 웹과 로컬의 디스크의 파일들이 자동으로 동기화되며, 데스크탑에 설치된 오피스 어플리케이션(MS Office, 한컴 오피스 또는 오픈오피스)으로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 장점: 애플릿이 제공하는 Fidelity(오피스 2003과 유사한 UX). MS Office 문서 호환성(이 부분에서는 여타 웹오피스에 비해 압도적이다).
  • 단점: 문서를 편집하려면 애플릿 설치가 필요하다. 고급 협업 기능 부재
  • 가격: 무료(1G), 유료 서비스 추가 예정

아래 문서는 ThinkFree Docs의 임베딩 기능(UniPaper)을 사용해 본 것이다:


ThinkFree Online - My Office

ThinkFree Online - My Office


ThinkFree Online - Docs

ThinkFree Online - Docs


ThinkFree PowerTool(Mac/OSX)

ThinkFree PowerTool(Mac/OSX)



고만고만한 애덜이(?) 놀던 웹오피스 판에 구글이 끼어들면서 판이 커지자, MS가 황급히 SharePoint를 정리해서 만든 웹오피스 서비스.

웹에서는 HTML 보기만 가능하고, 편집은 데스크탑에 설치된 MS Office를 이용하고 Office Live Workspace용 플러그인을 통해 웹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Microsoft SharedView를 설치하면 문서를 공동 편집할 수 있다.

아무래도 버려진 듯...

Microsoft Office Live Workspace

Microsoft Office Live Workspace



Office 2010 WebApps BetaSharePoint Foundation 2010 Beta에 설치(deploy)하면 로컬(인트라)에서도 써 볼 수 있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어떻게든 팔아먹을 수 있는 형태로 패키징해냈다. -.-)b

마이크로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여 삽질하고 있지만 존재감이 없는 서비스인 Windows Live의 SkyDrive 서비스를 통해서도 사용해 볼 수 있다(Technical Preview). 어떤 분이 UX 디자인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곳곳에 초가 숨어있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저장 공간도 무려 25G!

무료(25G)

MS가 "팀 킬"을 피하면서 웹오피스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서 여러모로 애를 쓰고 있다는 느낌. 좀 더 기다려 봐야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듯...

아래 문서는 Windows Live SkyDrive의 문서 공유/임베딩 기능을 사용해 본 것이다:


Office 2010 Word Web App

Office 2010 Word Web App


Office 2010 Excel Web App

Office 2010 Excel Web App


Office 2010 Powerpoint Web App

Office 2010 Powerpoint Web App



우리 Word, 우리 Calc, 우리 Show 외에 웹하드, 서식, SMS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하나의 "국산" 웹오피스. 웹오피스라곤 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Active-X인지라... (웹에서 실행된다고 웹오피스라고 하면... 카트라이더도 웹에서 실행되니까 웹게임?)  웹오피스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웹오피스 서비스가 갖추어할 것들은 모두 갖추고 있는데, 서비스가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서 안타깝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테크다임은 꽤 오랫동안 오피스를 만들어온 회사다.

가격: 마이비즈 베이직 / 무료(20M), 마이비즈 플러스 / 월5000원(500M)~154000원(20G)

제대로 써보질 못해서, 뭐라고 평하기 어려운데, 일단 가격의 압박이 상당하거니와, 유료 결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있을지는.... -.-;;;;

우리 Word

우리 Word


우리 Calc

우리 Calc


우리 Show

우리 Show



내가 알고 있는 웹오피스의 1/10 정도만 언급했는데... 끝이 안보인다.

예전에 씽크프리의 CTO로 재직하셨던 박재현님께서 정리해둔 글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위의 글에서 언급된 서비스의 절반이상은 지금... 문 닫았다 -.-;;;;;

이 쪽은 내 전공분야라... 할 말이 많지만 그렇게 해선 끝이 안날 것 같기도 하고... 이젠 남의 일이니 신경끄고 살겠다는 마음으로... 까이꺼 대충~ 넘어가자=3=3=33

Posted by iolo
hacking2008/04/12 18:5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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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자뻑+광고이니... 감안하고 보시길... -.-;

씽크프리가 거의 2년여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한 참 동안 잠잠했던 탓에 씽크프리가 망해가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돌았지만... 어쨌든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그리고 "공짜" 씽크프리 매니저와 워크스페이스라는 새로운 선물을 들고 나타났다.

MyOffice
먼저 MyOffice~
예전부터 있던 서비스이지만, 많이 쓰이지 않는 기능들을 대거 제거하고 단순화를 시도했고, 다단계 폴더도 지원된다 ^O^ 백엔드의 엔진은 거의 새로 만들었는데, 그 덕분인지 속도도 꽤~ 잘 나온다.
서비스 그 자체로는 다른 회사의 유사 서비스와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이 없지만, 씽크프리 매니저나 워크스페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파워 업 x 100만배!!

ShowFX
ppt 파일의 오른쪽에 있는 작은 주황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전 버전에 없던 녀석을 볼 수 있다.
내부에서는 ShowFX라고 불리우는 녀석인데, 플래시를 이용해 ppt 파일을 보여준다. ThinkFree Docs 서비스를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바로 그 녀석이다.
기존의 HTML/이미지 뷰어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은 벡터 기반이므로 확대해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고, 전체 화면도 가능하고, 화면 전환 효과도 뽀대나니까 밖에서 급하게 발표할 일이 있을 때는 요긴하게 써 먹을 수 있다. 만든지 1년이 훨씬 넘었는데,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ㅠ.ㅠ

ThinkFree Manager
다음은 씽크프리 매니저(ThinkFree Manager)인데, 이 녀석이 걸작이다. 로컬(데스크탑/노트북)과 온라인(MyOffice)간의 파일를 자동으로 동기화해주고, 웹에서 오피스 문서를 편집하려고 할 때 로컬에 설치된 씽크프리 오피스를 실행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물론 이 녀석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예전처럼 애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녀석은 기존에 유료 사용자들만 쓸 수 있는 기능이었는데, 이제 무료 사용자도 쓸 수 있다 ^O^  다만, 무료 사용자들은 배너 광고도 있고, 로컬(데스크탑)에 오프라인 상태에서 저장할 수 있는 폴더도 제한된다. 그러니, 애플릿 다운로드 느리다고 툴툴거리지말고 공짜 버전 다운받아서 설치하자! 여유가 있다면 정품 구매하는 쎈쓰 ^.~

ThinkFree Show 3.5
씽크프리 오피스 자체도 이번에 3.5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OOXML(docx, pptx, xlsx) 지원이 좀 더 강화되었고, 이런 저런 기능들도 많이 추가되었고, 버그도 많이 잡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변화는 ThinkFree Show(MS오피스의 파워포인트에 해당하는 녀석이다)에서 안내선과 모눈(Guide and Grid)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O^

Workspace
그 다음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소위 "프로젝트 기반 협업 시스템"이라는 건데... 베이스캠프같은 서비스를 써보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겠다. 솔직히 베이스캠프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고, 인터페이스도 좀 어수선하지만, MyOffice와의 연동 덕분에 나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베이스캠프쓰면서 오피스 문서 파일들을 첨부로 업로드 해보신 분이라면... 문서 새 버전 나올 때 마다 새로 업로드하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알고 있을 터!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그 외에도, Viewer와 Search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아직 조금은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다.

덧1. 첫번째 그림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보라색 버튼을 눌러보면 장황한 안내문을 볼 수 있는데... 원래는 버튼을 누르면 노트(ThinKFree Note)가 떠야 한다. Google Docs나 스프링노트 같은 거 써 보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가 되실 터~ 4월 중 마무리를 위해 열~! 작업 중이니 기대하시라~이 녀석은 나중에 따로 자뻑하기로 하고...

덧2. 내가 속한 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은 두번째 그림에 나와있는 FLEX로 만든 PPT 파일 뷰어(일명 ShowFX)와 Search에 있는 클립아트 검색(일명 FxClipart), 그리고 바로 위에서 언급한 노트다.

덧3. 흠...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씽크프리는 내가 다니는 회사다. 그러니 이 글에서 객관성같은 걸 기대하지 말자. 나도 월급쟁이다.

Posted by iolo